요르단 '중동의 폼페이'제라쉬와 아름다운 붉은사막 와디럼(2013,12)

2022. 9. 15. 10:15중동

 

요르단 제라쉬(Jordan Jerash)

그리스 로마시대의 데카 폴리스중 하나로 '중동의 폼페이'라고 불릴 정도로 로마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로마시대 10개의 위성도시(데카폴리스)중의 하나로 암만 북쪽 45KM지점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BC 332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건설되었으며1000개의기둥도시라고도 불립니다

AD 6세기경에는 14개의 기독교 교회가 있을 정도로 기독교가 융성하였으며, 

그후 AD 614년에 페르시아에 의해 그리고 AD635년에는 이슬람교도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AD 726 지진으로 폐허가 되었으나 1806 독일인 SEETZER 의해 발견되어1920년부터 발굴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AD 129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돌아가는 헤드리안 장군을 기념하여 세운 13M 높이의 개선문이 웅장하게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5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둥그런 광장과 5000 규모의 로마식 극장이 있으며 

75개의각주가  양편으로 서있는 중앙도로 그리고 제우스, 아테미, 림프신전, 비잔틴 교회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하드리안 황제의 개선문

AD129~130년 로마 하드리안 황제가 제라쉬를 방문한 기념으로 이 개선문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5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둥그런 광장

 

 

 

 

 

 

 

원형 극장

 

 

신비로운 붉은 사막 와디럼 Wadi Rum

 

'와디 럼'은 아카바 북동쪽 35키로미터 지점의 위치한 사막 지역으로, 사막길을 따라 이어지는 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erence of Arabia)' 촬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