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을 Cordes Sur Ciel(코르드쉬르시엘) 2014,09

2022. 9. 16. 10:38프랑스

 

2014년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을(Le village préféré des français) 선발대회에서

왕관은 피레네 산맥 자락의 중세기 마을 코르드-쉬르-시엘(Cordes-sur-Ciel)이 차지했습니다.

2014년 타이틀을 걸고 프랑스 각 지역을 대표하여 선정된 22개 후보마을들은 주민, 방문객, 네티즌들의 투표를 얻어내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2일에 걸쳐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 합니다.

프랑스2의 특집방송을 통해 22개 후보마을 주민들은 모두가 자기네 고장이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자부심을 강하게 표명했는데, 사실상 순위를 가릴 수 없을 만큼 모든 마을들은 제각기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코르드-쉬르-시엘(Cordes-sur-Ciel)은 카뮈를 비롯한 많은 문화계 인사들을 유혹했던 마을이며, 최근에는 메르세데스-벤츠사가 130여개 국가를 상대로 홍보할 회사이미지용 필름제작에 이 마을을 배경무대로 삼았다

기후가 좋아서 이마을이 살고 있다는 영국 노부부가 파킹랏에서 정상까기 태워다 주는 친절을 베풀어서 쉽게 올라갔습니다.방문했던 9월 3일에도 여러대의 관광버스에서 내린 많은 프랑스인들로 작은 마을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피레네 산맥 주변에 아름다운 마을들이 많아서 이틀 머무르려다 며칠 더 여행 했습니다.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코르드 주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