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위에 세워진 중세마을, 호카마두(Rocamadour) 2014,08

2022. 9. 16. 10:41프랑스

프랑스 미디피레네 주 알주(Alzou) 협곡의 석회암 절벽 위에 세워진 작은 중세 마을이다. 

노트르담 성당의 '검은 성모'상을 찾는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부드러운 맛으로 널리 알려진 호카마두 치즈의 생산지

알주(Alzou) 협곡의 오른쪽 110~364m(평균 279m) 높이의 석회암 절벽 위에 지어진 중세 마을

 

병고침의 기적이 많이 일어나서 귀족, 왕들이 주로 찾던 성지였던 이 곳은 중세 이후 여러 차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17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보수되었고 열성적인 카오르 주교의 노력에 의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순례지가 되었다.

 

 

 

 

 

 

 

순례자들이 고행을 위해 온 몸을 쇠사슬로 묶고 무릎으로 기어올랐다는  순례자의 계단 (2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