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산후안(2012,02)

2022. 9. 14. 10:12중남미

캐러비안 크루즈 여행은 많은 크루즈들이 이곳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출발합니다. 

10만톤의 Celebrity Summit로 승객 2400명과 승무원 1200명을 태운 배안에서

음식과 잠자리 걱정 없이 각종 액티비티를 즐기며 북반구에는 추위가 한창인 1,2월에아름답고 환상적인 바다를 즐길 수 있지요.

     

산 크리스토발 요새 (Castillo de San Cristobal)에서 내려다본 산후안 시가지 입장료는 $3.00인데 이곳이 산후안시 전체를 볼 수 있는 제일 좋은 장소입니다.

산 크리스토발 요새 (Castillo de San Cristobal)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포르탈레사 요새와 산후안 역사지구'에 있다. 1634년에 건설하기 시작해 1771년 완공했다. 엘모로 요새와 함께 수도인 산후안의 방어를 위해 세운 요새로, 내륙 쪽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도시 동쪽에 건설했으며, '서인도제도의 지브롤터(스페인 남단의 항구)'로 간주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요새에 속한다. 성벽의 높이는 46m로, 11ha에 달하는 거대한 도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크기와 높이만으로도 적에게 겁을 주기에 충분했으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적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건축물의 전략적 핵심은 5개의 독립된 건물이 해자와 터널로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스스로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적과 대치된 상태에서 자급자족으로 오랫동안 버틸 수 있었기 때문에 적을 용이하게 무찌르는 것이 가능했다.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옛 스페인 식민지시절의 군대생활을 엿볼 수 있다.

 

 

 

 

대포알들 

 

콜럼버스 동상이있는 콜럼버스 공원

 

 

 

 

 

오랜동안 스페인의 지배를받아  건축물들이 스페인풍인 시가지

 

산후안에있는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