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전시장이며 살아 있는 박물관 갈라파고스(2014,03)

2022. 9. 16. 10:06중남미

 

오래 전부터 다녀오고 싶었던 여행지 갈라파고스를 다녀왔습니다.

갈라파고스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적도의나라 에콰도르 퀴토로 가야 합니다.

편안한 크루즈로 다녀오고 싶었지만 비용관계로

저렴하고 전세계 많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G Adventure나 호주에 본사를 둔 Intrepid 중에서

며칠간의 써치끝에 Intrepid로 가기로 결정하고

빈틈없는 스케줄대로만 움직이는 여행보다 이번에는 여유롭고 편안한 휴양 위주로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7명 뉴질랜드 4명 터키남자1명 모두 12명이 퀴토의 호텔에서 만나 함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과야킬을 거쳐 산타크루즈섬에 도착해서 스피드보트로 이사벨라섬에서부터 산 크리스코발 그 다음 산타크루즈섬을 여행하고 다시 퀴토로 돌아오는 여행입니다.

20대와 삼십대들과의 여행이라서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

'갈라파고스'는 스페인어로 '바다거북'이라는 뜻. 발견 당시 바다거북(코끼리거북)이 많은 데서 비롯된 이름

이곳은 1835년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탐험한 이후 유명해졌습니다.

해군의 측량선 비글호를 타고 이곳을 방문한 생물학자 다윈은 이곳의 희귀한 동식물을 보고나서 진화론의 실마리를 발견했으며 특히 참새만한 작은새 핀치가 섬마다 조금씩 차이나는 먹이와 생활조건에 따라 16가지나 되는 다양한 부리를 가진 것에서 진화론의 단서를 발견, 연구끝에 1859 <종의 기원>을 발표했습니다.

에콰도르 본토에서 965km 떨어져있으며

생물이 환경에 적응해 살아남는 방법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실험실이고

세상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생명체들이 있기 때문에 신기롭고 매력적인 곳입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큰 섬으로는 이사벨라(Isabela), 산타크루스(Santa Cruz), 페르난디나(Fernandina), 산티아고(Santiago)와 산크리스토발(San Cristobal) 섬이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섬은 이사벨라 4천명, 산 크리스토발 8천명, 산타크루즈 만5천명 훌로레아나 150명입니다.

산타크루즈섬에 가까이에 위치한 발트라섬 시모어 공항

 

산타크루즈 섬에서 이사벨라 섬으로 가기위해 기다리고있는 일행

 

 

 갈라파고스 펭귄

 

 

 

 

이사벨라 섬 (Isla Isabela)은 갈라파고스제도에서 가장 큰 섬

갈라파고스제도 내에서 유일하게 북위와 남위를 모두 가지고 있는 섬
 

이사벨라 섬에있는 거북이 사육센터

 

80년된 거북이

시에라 네그라 화산까지 가기위한 트레일 시작점인 국립공원 입구

 

 

 

 

 

홍학도 보입니다.

 

이곳을 관광하려면 반드시 자격증이 있는 국립공원 가이드를 동반해야 합니다.

 

2m도 넘는 고사리

하이킹을하는동안 아래에서부터 1000m 정상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하이킹을 합니다.

시에라 네그라는 갈라파고스에서도 가장 최근인 2005 10 10흘동안 화산활동이 일어난 곳이라고합니다.

직경이 약 11킬로미터로 갈라파고스제도에서도 가장 큰 화산

 

 

 

 

 

 

이사벨라 섬에서 자주 다녔던 마켓

 

 

에메랄드빛의 맑은 바다색깔

 

 

파란색발을 가진 부비

 

이구아나

 

 

 

 

 

 

스노클링하는 젊은 우리일행들이 바다거북이를 찰영하고 있습니다.

 

 

 

갈라파고스 섬에서 자생하는 꽃들은 거의가 yellow  white인데 이유는 꽃가루를 운반하는 벌이 노란색이나 흰색을 좋아해서 랍니다

 

독이있는 사과

사람은 먹으면 않됩니다.

 

용암터널

산타크루즈섬 아요라항

육지 이구아나

걷다 마주친 나비들

 

 

 

 

용암터널

 

 

 

 

헤엄치는 바다 이구아나

산 크리스토발 섬 가까이 위치한 Lobo 섬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Sea lion

 

갈라파고스 목화 꽃

 

산 크리스토발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