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라파즈(La Paz, Bolivia) 2016,12

2022. 9. 16. 11:47중남미

볼리비아는 지형적으로는 6000m 급의 설산, 세계에서 제일 큰 소금사막인 우유니 소금 사막, 핑크 돌고래가 사는 아마존 밀림 등 지구에서 가장 건조하고, 가장 짜고, 가장 습도 높은 지역들을 골고루 품고 있습니다.

 

 

전쟁의 역사로 인해 바다를 품지 못한 나라이며 경제여건 및 치안은 다른 남미에 비해 좋지 않지만 우유니 소금사막 등 남미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신비로운 자연풍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공식적인 수도는 수크레(Sucre)지만헌법재판소만 그곳에 있을 뿐이고

볼리비아 행정상의 실질적인 수도 라파스(La Paz)는 해발 3650m높이의 안데스 산맥 알티플라노 고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입니다.

 

라파스(La Paz)

 

 

산프란시스코 광장(Plaza San Francisco)

 

1549년 지어진 바로크양식의 건축물 산 프란시스코 성당(Iglecia de San Francisco)

 

 

 

 

 

 

각종 약초와 부적, 라마 태아 말린 것, 새끼라마 박제 등 주술용품을 파는 마녀시장(The Witches' Market)

 

The Witches' Market

 

The Witches' Market

 

 

 

 

라파즈 시내 한국식당

 

라파즈 대학

 

 

라파즈 도시가 한 눈에 내다 보이는 '낄리낄리 전망대'

 

 

 

낄리낄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라파즈

 

고도는 낮은 지역 3,200m에서 가장 높은 지역 약 4,100m까지 사람사는 집들이 분포되어 있고

가난한 사람일수록 더 높은 곳에 살게 된다

 

 

언덕으로의 이동수단 케이블카(4,095m) 미 텔레페리코(Mi Teleferco)

 

요금은 편도 3볼로 약15cent

해발 6,438m의 일리마니(Illimani) 만년 설봉이 보입니다. 

 

라파즈 야경

 

라파스에 살고 있는 약 190만 명의 인구 중 절반 이상이 인디오로

 이들은 도시 맨 위쪽 빈민촌인 '엘 알토지역에 터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라파즈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 입구

 

풀 한포기 나지 않는 신비한 지형으로 그 모습이 흡사 달 표면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이 계곡은 그 크기는 작지만 풍경은 신비롭습니다

 

 

원래 이곳의 이름은 원주민 인디오의 언어로 영혼의 계곡이라 불렀으나 달에 첫 발자국을 남긴 미국의 루이 암스트롱이 달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달의 계곡'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라파즈 버스 터미날에서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