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소금사막 우유니(Salar de Uyuni) 2016,12

2022. 9. 16. 11:56중남미

볼리비아의 세상에서 가장 큰 소금사막 살라르데우유니(Salar de Uyuni)

 

포토시 주와 오루로 주의 남서쪽에 자리 잡은 우유니 는

언제 가든 지구상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을 선사하는 곳.

해발고도 3,653미터의 높이에 12,000제곱킬로미터의 면적으로 펼쳐진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입니다.

먼 옛날 지각변동으로 솟아 오른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녹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거대한 호수가

길고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비가 잘 내리지 않는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호수의 물을 증발시켰습니다.

물이 사라진 자리에 소금 결정만 남아 만들어진 소금 사막이 우유니 입니다.

우기(12-3)가 되면 물이 고여 얕은 호수로 변한 사막 위에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거울처럼 투명하게 반사되며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고 하기도 하고, '하늘을 옮겨 놓은 곳' 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풍광 자체가 자연이 만든 스튜디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유니.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한 201611월 말경은 건기였습니다.

 

 

우유니 사막은 지구상 최고의 절경인 소금 사막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의 호수와 고원지형, 플라밍고(Flamingos)와 바 꾸냐 같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라파즈에서 버스로 12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우유니

사막 위에 건설된 작은 마을 우유니는 오로지 소금사막을 보기위해온 관광객을 위해 존재하는 도시입니다.

 

 

소금사막에 들어가기 전에 들르는 기차무덤 

 

 

 

우유니의 소금 사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콜차니(Colchani) 마을

 

 

 

 

 

 

 

 

 

다카르 볼리비아 소금탑

다카르 랠리는 죽음의 가까운 차 경주이며

 

본래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했었는데 그 다카르 랠리가 남미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소금으로 만든 곳에 각국의 여행자들이 자국의 국기를 꽂아 놓았습니다.

 

       

 

세계의 10대 이색적인 호텔에 선정된 소금호텔   Hotel de Sal Playa Blanca

 

 

 

지붕과 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금으로 만든 이색적인 호텔

 

 

 

 

 

 

 

 

 

우유니 소금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이슬라 델 뻬스까도(물고기 섬)

 

 

 우유니에서 10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섬의 생김새가 물고기를 닮았다해서 물고기 섬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소금사막 한 가운데의 섬.

섬 전체가 선인장 군락으로 수백년 전 잉카인들이 수호신으로 여겨 심었다고 전해지며

 

이 선인장들은 100년에 1m씩 성장한다고 합니다.

 

 

 

 

 

 

 

 

 

 

볼리비아에 있는 몇 안 되는 활화산 중의 하나인 오야구에( Ollague / 5868m ) 화산

 

 

 

라구나 까냐파 Laguna Cañapa

 

 

해발 4100m가 넘는 곳에 있는 라구나 까냐파

 

 

 

 

 

 

 

 

 

 

 

 

 

 

Stone Tree

 

아르볼 데 피에드라 Arbol de piedra

바람에 깎인 돌나무

 

 

라구나 콜로라다(Laguna Colorada)

 

 

알티플라노(Altiplano) 남서부의 해발 4,300m의 높이에 위치한 붉은 호수 라구나 콜로라다(Laguna Colorada)

풍부한 미네랄에 의해 수많은Flamingos 가 모여드는 볼리비아 국립공원(Eduardo Avaroa)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구나콜로라다는 색깔 있는 호수라는 뜻이며 풍부하게 서식하는 작은 새우와 조류의 색깔이 비쳐 보여서 

호수에는 수많은 플라밍고가 들며  가지 종류의 플라밍고가 최대 3 마리까지 모인다고 합니다.

 

호수의 물빛은 태양의 각도에  푸른색, 붉은색이나 적갈색  온종일 다양하게 변하며 

수면에는 거대한 소금 덩어리가 빙산처럼 떠다닙니다.